미역국 끓이는 방법 실패없는 존맛탱 레시피 2가지
미역국 끓이는 방법 알아두면 생각보다 활용할 곳이 많다. 생일도 챙겨주고, 끼니도 챙기고
호불호가 없는 음식이라 해주면 누구나 다 좋아하는 미역국으로 혼내줘보자.
진한 소고기 미역국 끓이는 방법
필요한 재료:
- 건미역 20g (4~5인분)
- 소금 1/2 티스푼
- 소고기 양지 250g
- 다시마 8g
- 맛술 3스푼 30g 혹은 미림, 소주, 청주 대체 가능
- 들기름 3스푼 (15g)
- 국간장 2스푼 (20g)
- 멸치액젓 2스푼 (20g)
- 다진마늘 1스푼 (20g)
- 양파 1개
평범한 미역국과 달리 미역 양을 2배로 늘려서 찐한 미역국을 만들어보자.
건미역에 물을 충분히 부어두고 30분간 불려주자. 그리고 이때 소금을 티스푼에 절반 넣어주면 됨.
미역에 소금기가 있기 때문에 맹물로 불리면 삼투압으로 인해 미역의 맛과 영양분이 날라가기 때문이다.
이제 미역을 불리는 동안 고기를 썰으면 되는데 소고기 양지살을 커팅하자. 이게 귀찮으면 국거리용으로
잘린 제품을 구매하면됨. 썰을 때는 손가락 한마디 크기가 적당하다. 그래야 소고기 존재감이 있음.
그리고 썰은 고기들은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핏물을 짜주자. 키틴타월 없다고 휴지로 하지마셈..
일반적인 미역국은 양지살과 미역을 같이 볶아버리는데
이것보다는 양지살을 이용해서 육수를 만드는것이 더 맛이 좋은 미역국 끓이는 방법이다.
다시마도 필요한데 양은 8g 손바닥 크기만한 다시마를 같이 냄비에 넣고 물 2.5L 넣어주자.
그리고나서 여기에 맛술 3스푼 정도 넣어주면 됨.
미역국 존맛탱으로 끓이기
이제 센 불에서 뚜껑은 닫지 말고 끓여주자. 그러면 불순물로 인한 거품이 생길텐데
국자로 걷어내주자. 이렇게 따로 육수를 만드는 이유는 고기 핏물을 더 빡세게 제거해서
소고기 특유의 잡내 없이 깔끔한 미역국 맛을 내기 위함이다. 불순물을 전부 걷어낸 후에는
강한 불로 5분간 더 끓여주자 이때도 뚜껑은 없어야 함.
시간이 지나면 불을 끄고 다시마는 전부 건져내자. 그리고 만들어진 육수는 잠깐 놔두고
불려놓았던 미역을 살짝 빨듯이 3~4번 헹궈주자. 그리고 물기를 살짝 짜준 다음에 5cm 간격으로 잘라주자.
이제 냄비에 들기름 3스푼(15g) 둘러주고 잘라놓은 미역 넣고 중간불로 2분 정도 볶아줬으면
국간장 2스푼 (20g) + 멸치액젓 2스푼 (20g) + 다진마늘 1스푼 (20g) 때려박고 다시 2분간 볶기 ㄱㄱ
그리고 정성껏 만들어 둔 육수를 북어주면 된다. 이때 불은 다시 강하게 틀어서 끓이면 되는데
이때 양파 1개 통째로 넣어서 같이 끓이면 더 맛있어짐.
국물이 끓어오르면 불세기를 약하게 줄이고 끓이자. 그리고 이제 뚜껑 덮고 30분 끓여주면 됨.
30분이 지났으면 양파 건지고 국물 한번 맛 보고 소금으로 간 맞쳐주면 끝!
참치캔 활용한 미역국 끓이는 방법
필요한 재료:
- 건미역 16g
- 천일염 or 꽃소금
- 참치캔 (250g) 1개
- 다진마늘 1스푼
- 국간장 2스푼 (20g)
- 멸치액젓 2스푼 혹은 까나리액젓, 어간장, 맛간장 대체 가능
- 참기름
소고기 없어도 맛있게 미역국 끓이는 방법은 있다. 바로 참치캔!
냄비에 물 500ml + 천일염(또는 꽃소금) 작은 수저로 1스푼 넣고 녹여주자.
그리고 건미역을 담궈 20분간 불리기 ㄱ 다 불린 미역은 흐르는 물에 2번 가볍게 헹구고
미역 크기는 2~3cm 간격으로 커팅 해주자.
이제 참치캔 딸건데 안에 든 기름은 체에 받쳐서 분리시켜주자. 기름은 버리지 말고
냄비에다가 참치기름 4스푼 둘러준 후 다진 마늘 1스푼 + 불려둔 미역 + 국간장 2스푼 넣고
중간불에 볶아주자.
이때부터 벌써 냄새가 좋기 때문에 한입하고싶어질거임. 바닥에 기름과 수분이 보이지 않을때까지 저어주자.
여기에 물 1.8L를 붓고 멸치액젓 혹은 좋아하는 조미료를 2스푼 넣어주자.
이제 뚜껑을 덮고 끓여주면 되는데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바꿔주고 10분간 더 끓여주자.
시간이 지났으면 이제 참치 부으면 된다. 약불은 유지한 상태로 다시 뚜껑 덮고 5분 지지기 ㄱ
이제 간만 보면 끝인데 꽃소금 또는 천일염으로 조금씩 맞쳐주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참기름으로 끝내면
완성이다. 참기름 없다면 마트가서 당장 사오자. 있고 없고 차이가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