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패치 사용법 좋은 종류와 주의사항

여드름 패치 사용법 그리고 어떻게 사용해야 피부가 빨리 좋아지는지 + 사용하면서
주의사항 등 여드름 패치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여드름 패치 종류

 

1. 여드름 생겼을 때 붙이는 패치
2. 여드름 짜고나서 붙이는 패치

위와 같이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첫번째는 여드름 생겼을 때 염증을 가라앉히거나
과한 각질들을 제거해주는 성분들이 들어가 있고,

두 번쨰는 여드름을 짰기 때문에 해당 부위가 흉지지 않고 빠르게 재생될 수 있도록 돕는
성분이 들어가 있다.

여드름 패치 효과?

 

그런데 사실 개인적으로는 1번 종류 여드름 패치 잘 쓰지 않는다. 이유는 여드름 패치가 필요할 정도의
심각한 여드름은 매우 드물다. 화장품 특성상 염증 완화나 각질 제거에 도움되는 성분들은
소량만 허가가 됨

또 여드름 패치 쓰고 좋아졌다는 사람들도 당연히 많으나 패치 보다는 더 좋은 여드름
스팟 제품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드름 패치 사용하기 적합한 경우는 3가지다.

 

• 여드름에 자꾸 손이 갈 때
• 진행 중인 여드름 위에 화장할 때
• 왕 여드름으로 짜고 구멍이 났을 때

여기서 핵심은 위 3가지 경우는 여드름 개선 목적이 아니라 위생 + 위험으로 부터 막아주는 용도다.
여드름 만지면 악화되는 건 누구나 다 아는데 가렵거나 아파서 혹은 그냥 손이 가기도 함..

이럴 때 여드름 패치를 통해 손에 득실거리는 세균이 이사가지 못하도록 해주고, 
또 여드름이 한창 성장기인데 여성들의 경우 화장이 필요할 때 안 좋은 성분들을 막을 수 있음.

대부분의 색조 화장품이 기름 성분인데 이것들이 여드름 위에서 모공을 점령하면
여드름은 여기가 맛집이구나 하고 무럭무럭 성장함.

마지막으로 여드름 짠 후 구멍이나 상처가 보일 때 쓰기 좋다. 여드름도 연포, 화농, 낭종, 결절 등
여러 단계가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심한걸 "응괴성 여드름"이라고 하는데 이건 피부 안에서
염증이 곯아 버려서 주변까지 피해를 끼치는 놈이다.

이런 왕드름 한번 짜면 구멍이 엄청남.. 빨리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상처 부위를 막는 용도의
여드름 재생패치는 아주 쓸만함.

여드름 패치 사용법 & 주의사항

세안 후 물기 없애고 나서 바로 붙여주는게 좋다. 대부분 기초 제품들은 유성 성분이
섞여 있기 때문에 제품을 바른 후에 여드름 패치를 붙이면 패치가 잘 붙지를 않음.

가벼운 토너 정도는 괜찮을 수 있는데 요즘 토너들도 보습력이 강한것들이 많아서
바르고 나서 여드름 패치 붙이면 쉽게 떨어질 수 있음. 그러니 그냥 가장 먼저 붙여주자.

그리고 여드름 패치 주의사항은 2가지가 있다.

 

1. 무슨 여드름 패치이든 자기 전 떼자
2. 장시간 붙이기 금지

여드름 패치를 자기 전에 떼야하는 이유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피부는 우리가 숨 쉬듯이
호흡을 하는 구조다. 그리고 손상된 피부가 회복을 가장 잘 하는 시간이 수면 시간임. 그런데
가장 회복하기 좋은 시간에 여드름 패치가 호흡을 방해한다면 재생이 더뎌짐.

또 오래 붙이는 것도 금지다. 이유는 장시간 붙여두면 접착력으로 인해 테이프 알러지가
올라오는 사람도 있고, 그닥 좋은 효과를 보이지도 않음. 그러니 여드름 패치 하얗게 변하면
떼고 새걸로 다시 붙이는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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