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바a 크림 이 8가지는 알고 사용하나요?

피부과에서 제일 유명한 연고 스티바a 크림에 관해 궁금할만한 것들을 정리해봤다.

스티바a 크림 + 레티놀 화장품

미백이나 항산화 효과를 높이고자 레티놀이 들어 있는 기능성 화장품을 스티바a크림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같이 쓰는 것은 비추다. 이미 스티바에 자체가 레티놀 화장품보다 효능이 훨씬 더 뛰어나기 때문에 같이 쓴다고 해서 시너지 효과가 나질 않음. 피부만 더 자극가고 좋을거 없음.

바르는 순서와 주기

정답은 없다. 그러나 처음 쓰면 피부에 자극이 크기 때문에 먼저 기초화장품을 쓰고 그다음에 사용할 것을 추천함. 향후 피부가 적응하고 나면 먼저 기초 화장품을 쓰기 전에 사용해도 괜찮다. 항상 피부 반응을 살펴보면서 쓰자.

그리고 며칠 까먹다가 사용주기가 틀어졌을 경우에는 원래대로 발라주면 된다. 그런데 이게 꾸준히 장기간 동안 사용해서 피부가 적응된 상태에서는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간헐적으로 띄엄띄엄 사용하게 되면 피부가 적응을 못해 더 자극이 간다. 따라서 1주 이상 사용하지 않았다면 평소 바르던 양보다는 살짝 줄여서 바르자.

낮에 바르지마

 

스티바a 크림 성분인 트레티노인은 빛에 의해서 쉽게 분해된다. 따라서 낮에 바르지 말고 밤에 바르는게 효과가 더 좋음. 게다가 피부 자극된 상태에서 자외선에 노출되면 색소침차과 더불어 울긋불긋 피부가 더 망가져버리니 낮에 쓰지말라면 좀 쓰지 말자.

스티바a 크림 쓰면 안되는 사람

피부가 예민하거나 피부염을 가진 경우에는 아쉽더라도 포기하자. 오히려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인데 마찬가지로 일광화상을 입은 사람의 경우에는 피부가 예민해져 있기 때문에 당분간 스피바a 사용을 중단하자.

또 임산부도 사용할 수가 없다. 스티바a 성분인 트레티노인은 임산부가 사용하게 되면 아주 드물지만 선천성 기형 가능성 좀 높인다는 보고가 있음. 같은 이유로 수유부 또한 쓰면 안됨.

피부과 시술 병행

시술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대부분의 피부과 시술은 크게 문제는 없다. 다만 피부과 시술 이후에 일시적으로 피부가 예민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때는 당분간 중단하는 것이 좋음. 피부가 다 회복되고 나서 다시 쓰는 것이 베스트다.

효과를 모르겠다면

스티바a 크림이 광노화 치료제이긴 하나 모든 사람에게 맞는건 아니다. 또 인터넷에서 말하는 얼굴 주름, 피부과 망하게 하는 크림 등 이거는 사실 과장된 정보임. 효과가 있는거지 피부과 시술 정도는 절대 아니다. 기대를 낮춰야함.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6개월 이상은 써야함.

몇살부터 쓸 수 있나?

약품 정보에는 만 12세 이상부터 사용한데 광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20대 초반부터 사용할 필요는 없다. 광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 30대부터 사용하는것이 좋음.

스티바a 크림 농도 종류

• 0.01%
• 0.025%
• 0.05%

3가지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눈에 보이는 정도의 효과를 원한다면 0.025% 이상을 사용하자. 다만, 자극이 심할 수가 있기 때문에 처음 쓸 때는 0.01%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음. 향후 피부가 적응되면 조금씩 올리면 된다. 0.05% 같은 경우에는 이제 0.025%에 비해서 효과가 증가되는 정도에 비해서 자극이 심하기 때문에 잘 살펴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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