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존스 엄청난 격투 재능에도 안티팬들이 많은 이유
UFC GOAT 하면 떠오르는 맥구와 존존스 그중 존존스에 대해 흥미로운 사실들을 정리해 봤다. 이슈들이 너무 많은 사고뭉치 캐릭터인데 어떤 사건들인지 하나씩 살펴보자.
존존스
- 이름: Jon Jones
- 나이: 1987년생
- 고향: 뉴욕
잼민이 시절에 뼈다귀 같은 몸매를 가져 본스 (Bones)라는 별명을 가졌는데 과거 상습 약쟁이로 한국에서는 뽕스로도 불린다. 운동 피지컬이 금수저로 태어난 존존스는 어릴 적부터 레슬링을 배울 수 있었다. 이유는 과거 아버지가 레슬링 선수였던 할아버지를 따라 하던 레슬링이 취미가 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존존스는 어릴 적에 형제들과 심심하면 매트로 올라가 레슬링 하면서 놀은 덕분인지 레슬링으로 주에서 챔피언을 거머쥔 적이 있다.
고등학교 입학 후 레슬링을 배움과 동시에 미식축구까지 병행한 존존스.. 미식축구에는 별다른 재능을 보이지 않았지만, 레슬링에서는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줬다. 당시 같은 체급 친구들은 갖고 놀듯이 발라버리면서 챔피언을 먹었기 때문에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교에 입학했다.
초단기 UFC 데뷔
존존스는 전액 장학금으로 들어간 대학교를 잘 다니다가 중퇴를 하였다. 이유는 여자친구가 임신을 해서이다. 학업과 가족 무엇을 택할지 고민도 하지 않고 딸을 선택한 존존스는 가족 생계를 위해 학교를 나와 술집에서 가드로 일했다.
그러나 술집에서 받던 월급으로는 생계가 어려워 몸을 잘 쓰는 재주를 살려 격투기 데뷔를 했던 존존스, 당시 격투기에 대해 부정적이던 아버지가 왜 굳이 격투기로 돈을 버냐면서 목사 안수를 제안했는데 본인도 격투기 재능이 있다는 걸 아는 존존스는 훈련 2개월 만에 프로 격투 선수로 데뷔해 6전 6승을 기록하고, 데뷔 4개월 만에 UFC에 입성한 격투 엘리트다.
과거 이슈
데뷔 4년차 2011년에 처음으로 쇼건과의 타이틀전을 딴 존존스, 경기 당일 몸을 풀고자 코치들과 산책을 나갔는데 이때 강도가 할머니의 가방을 훔치고 있어 존존스가 그를 쫓아 로우킥과 그래플링으로 강도를 때려잡고 곧바로 타이틀 전에 참가해 쇼군까지 잡아냈다..
참고로 해당 사건 사건으로부터 9년이 지나 존존스 집에 강도가 들었는데 이때도 도망치는 강도를 붙잡아 "다음에 강도짓 할 때는 상대방보다 빠른지 확실히 파악해라"라고 샷건과 함께 훈수를 두었다.
그리고 존존스는 음주운전 이력이 있다. 타이틀 3차 방어전까지 쉽게 방어하며 UFC의 스타가 되었던 존존스, 그러나 술먹고 운전하다 전봇대를 박아 구치소에서 나오기 위해 보석금을 냈고, 재판 결과 벌금 $1,000에 면허 정지 6개월을 받았었다.
또 당시 3명의 딸과 약혼녀와 살고 있었는데 사고 당시 차 안에는 2명의 여자가 타고 있어 신명나게 까였다.
그리고 잘나가고 있던 2014년에는 불시 약물검사에서 꿔카인 양성 반응이 나와 엄청난 비판을 받았는데 대회에서 금지하던 약물은 아니라서 타이틀은 유지가 됐다. 그러나 UFC 측에서 벌금을 $25,000 부과함.
심지어 뺑소니까지 일으킨 적이 있는데 2015년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2대의 차량을 박았던 존존스, 당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임산부의 팔이 부러졌는데 존존스는 신고는 커녕 도망을 쳤다. 이후 존존스가 버리고 간 차량을 조사하던 중 차 안에서 이름이 적힌 서류와 마리화나를 발견해 존존스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 됐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UFC는 타이틀 박탈과 랭킹에서 제거했지만, 재판 결과 18개월 보호관찰과 72차례 봉사활동 명려이 내려졌기 때문에 실형이 아닌 보호관찰이라는 이유로 2017년에 다시 챔피언 자리에 도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존존스는 상습적으로 약물을 투여했다. 2016년에도 불법 약물검사 도중 2개의 양성반응이 나와 1년간 정직 처분을 받았는데 이에 대해서 해명하길 "검출된 것은 맞지만, 왜 나온지 모르겠다", "먹던 소중이 치료제 약이 오염된 것 같다"라며 눈물을 보였는데 1년 뒤 2017년에도 스테로이드 양성이 떠서 15개월 추가 정지를 당했다.
분노조절장애 존존스
총을 들고 음주운전을 한 적도 있다. 2020년 거리에서 총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존존스가 술에 쩔어서 차에 타고 있었다. 게다가 차 안에서 총기와 탄피까지 발견되어 보호관촬 1년 + 사회봉사 48시간을 선고 받았다.
또 가정폭력으로 체포 당한적도 있다. 2021년 호텔 경비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이 현장에 가보니 방 안에서 피를 흘리고 있던 약혼녀와 도망가려던 존존스를 발견해 바로 체포했는데 난동까지 부렸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분노조절치료 받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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