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디매 쇼핑 후기 보다가 프렌치 워크자켓 뽕 맞아서 포터리, 르몽생미셸, 베트라, SEW, 러프사이 등 여러 브랜드 워크자켓을 봤는데 그냥 가성비 좋은 헤지스 HIS 워크자켓으로 구매했다.
헤지스 HIS 워크자켓 이 짤 보고 반해서 둘러봤더니 블루는 역시나 다 털려버렸고, 초록끼가 도는 다크네이비만 남아있었다. 그래도 가격이 LF몰 쿠폰 쓰니 11만원대라 고민 없이 질러봤더니 결과는 만족스럽다.
원래 헤지스 HIS 라인이 원단도 괜찮게 만들고 세일도 크게 때려서 예전부터 자주 애용하던 곳임. 특히 바지 득템하기 좋다.
헤지스 프렌치 워크자켓 HIS X BOOT CAFE
정가 259,000원 주고 살바에는 포터리 사고 말지 헤지스는 후려치는거 사는게 맞다~ 아우터 평소 110 입어서 L 사이즈가 작지 않을까 싶었는데 등 끼지 않고 적당히 잘 맞는다.
내부에는 나만 알 수 있는 소소한 포인트들이 있어서 덜 심심하다. 이런것들도 없이 남이 보면 그냥 구제 옷인줄 알듯..
컬러가 청록색이라서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데 그냥 다크네이비로 뽑았으면 이 색상의 워크자켓도 품절이지 않을까 싶다. 블루 색깔의 헤지스 HIS 워크자켓은 워싱이 도드라져서 딱 봐도 이쁜데 이 컬러는 잘 보이지가 않아서 아쉬움.
여기에 레드윙 8111 신을건데 아메카지 룩 연출하기 딱이다. 아무튼 간절기에 입기 좋은 워크자켓 가성비 좋게 잘 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