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사정사 하는 일은 대표적으로 2가지로 나뉜다. 보험사 소속과 일반 보험 가입자들을 돕는 독립 손해사정사로 나눌 수 있음. 또 시험 난이도와 공부 기간은 어느정도인지 정리했으니 참고해보자.
손해사정사 종류
보험 가입자에게 사고로 인한 손해가 발생하면 그 손해액을 결정하고 보험금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계산하는 직업이다. 산정해서 일반 소비자들이 보험금 청구 시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즉, 손해사정사는 우리 대신 보험사와 싸운다고 보면 됨. 보험금 청구 구조를 이해하면 더 쉽다.
보험사에서 심사를 진행하면 보험사 소속의 손해사정사가 있거나 보험사에서 어떤 심사를 담당하는 자회사가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곳에서 근무하는 형태가 [회사 측의 손해사정사]임.
그리고 밖에서 활동하는 [독립 손해사정사]들이 있다. 일반 개인 사업자이거나 법인 형태에서 활동하는데 이들이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손해사정사임. 이렇게 2가지 종류로 나뉜다.
독립 손해사정사
보험금 청구 시 손해사정사가 필수는 아니다. 독립 손해사정사가 언제 필요하냐면 보험금 문제로 쟁점이 있을 때임.
예를 들어 보험사 측의 손해사정사는 일반 보험 가입자들이 청구한 것을 검토한다면 [독립 손해사정사]는 보험사에서 검토한 것이 타당한지 확인하는 역할이다.
그래서 만약 보험사에서 보장을 해주지 않는다고 나오면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왜 나오지 않는지 궁금할텐데 특히 [장애, 진단, 사망, 수술, 입원]에 대해서 궁금한 게 생기면 독립 손해사정사를 통해 알아보는 것을 추천함.
어디서 찾아야 할까?
네이버 엑스퍼트는 손해사정사뿐만 아니라 법률 서비스부터 각 전문가들에게 문의하는 플랫폼이다.
이외에도 네이버 지식인이나 카페도 괜찮고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신뢰가는 손해사정사에게 댓글을 남기면 된다.
손해사정사 시험 난이도와 취업
1차(객관식)와 2차(서술형)로 나뉘는데 만약 5년 이상 경력이 있으면 1차 시험은 그냥 면제다. 이 시험도 선발인원수가 정해져 있음. 그래서 절대평가 같지만 사실은 상대평가임.
시험 난이도가 쉽지는 않다. 실무 경력이 있다면 준비만 한다면 쉽게 합격하긴 함. 뭐 그래도 취업에 있어서 자격증은 필수가 아님. 회사를 다니면서 준비하는 사람들이 더 많음.
공부 기간은 넉넉히 잡으면 1년 타이트 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6개월이면 충분함.
그리고 손해사정사로 취업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것은 문해력임. 최신 판례 등을 보고 실전에 적용해야 하니 말이다. 또 기본적인 매너가 중요하다. 고객을 만나서 기분 나쁘지 않게 태도가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