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식 이후 대통령에게 등돌린 미군 상황
호주 매체 뉴스닷컴은 21일 "군인들이 바이든에게 등을 돌렸다"라는 트윗을 올리며, "조 바이든의 차량 행렬이 군인들에게 무시를 당했다"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영상을 보면 첫 번째 부대원들만 정자세로 차량을 맞이하고 있다. 대부분의 군인들이 뒤돌아 있거나, 짝다리로 서있거나, 주머니에 두 손 넣은 모습이 보이며, 심지어 바닥에 침 뱉는 모습까지 보임. 대통령이 지나갈 때 총을 가진 군인들은 총이 안 보이게 뒤로 돌아서는 게 예의라고도 하지만,
태도가 불량한 군인들과 모든 군인들이 한 방향으로 일치를 안 하고 있다는 건 대통령 취임 보호하는 군인으로서는 반항에 가까운 것으로 보임.
바이든 거부하는 펜타콘
실제로 바이든을 지지하는 정치매체 폴리티코도 20일, "펜타콘이 바이든 정부의 전환에 협조하지 않고, 중요한 정보에 접근 못하게 한다", "충격적이고, 추악하다"라고, 국방부를 대놓고 비판함. 반쪽자리 미국 대통령~
여기에 바이든 취임을 코앞에 두고, 미군 정보전 전문가 '필 월드런(Phil Waldron)' 대령까지 나서서 "대선 당일 중국, 파키스탄 등의 국가들로 미국 투표 자료가 오갔다"라는 사실을 새롭게 공개했다.
Phil Waldron 대령은 OAN 방송에서 "우리가 확보한 정보에 따르면, 투표소 정보 패킷이 파키스탄을 거처 중국으로 전송됐고, 다시 미국으로 전송됐다"라며 "18표 중에 하나가 트럼프에서 바이든으로 넘어갔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7일, DNI 국가정보국 국장 존 랫클리프도 보고서에 "2020년 선거에 중국과 다른 나라들이 포함된 외세가 심각하게 개입"한 사실을 공식 확인함. 게다가 CIA 등 몇몇 정보기관 간부들이 "중국의 개입을 축소하도록 보고서에 압력을 가했다"라는 충격적인 사실도 함께 폭로함.
이같이 군부가 바이든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민심도 바이든을 대통령으로 전혀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인기 없는 바이든
취임식을 중계하던 백악관 유튜브 채널 영상들이 좋아요보다는 싫어요 숫자가 훨씬 많은 초유의 사태가 발생함. 심지어 바이든 취임선서 영상은 조회수가 올라갈수록 싫어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 결국 백악관 유튜브 채널 운영자는 쏟아지는 비난 댓글을 막기 위해 댓글 사용 중지라는 유례없던 조치를 취함.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송별식 유튜브 영상은 조회수가 바이든 취임 영상보다 28배에 달하고, 좋아요 숫자도 14만 개나 받았다.
충격적인 바이든 행정명령
바이든은 취임 첫날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부정하고, 중국과 무슬림 등에게 유리한 행정명령을 17개나 무더기로 서명해 큰 논란을 빚고 있다. 바이든 행정명령 중 가장 충격적인 것은, 중국 공산당과 결탁해 중국 내 우한 폐렴 확산을 은폐한 세계 보건기구 WHO에 미국을 재가입시킴.
알다시피 WHO는 코로나 초기에 "사람 간 감염이 없다"라며 항공편을 금지하지 않아 바이러스를 전 세계에 퍼뜨린 책임이 있고, 바이러스 기원에 대해 조사를 거부하는 등 노골적인 친중행보를 보여옴.
게다가 파리 기후 조약 재가입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파리 기후 조약은 미국에 불공평하고, 미국 경제를 망치려는 중국 공산당의 기만술로 봤었다. 실제 파리 기후 조약에 따르면, 미국이 매년 총자금의 75%를 지원해야 하고, 미국은 2025년 이전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28%나 줄여야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국가인 중국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이 최대치에 도달하도록 허용됐다.
이와 함께 인종, 성, 이민자 차별 철폐 조치도 내렸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와 관련한 좌경화 교육에 대응하기 위해 창설한 '1776 위원회'도 폐지시킴.
그리고 오바마 정부 시절,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 차별을 금지한다며, 자신이 생각하는 성별의 화장실에 마음대로 들어가도록 허용했는데, 바이든 정부에서 다시 이 ㅄ같은 조치가 다시 생길 것으로 보인다.
또 불법이민자에 대해 강경했던 트럼프와 달리, 바이든은 7개 이슬람 국가에 적용된 엄격한 심사 조치를 철회하고,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도 중단하기로 했다. 결국 이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불법 이민을 노리는 중남미의 CARAVAN 행렬이 또다시 국경 쪽으로 벌떼처럼 밀려들고 있어 바이든 정부도 골칫거리일 거다.
트럼프의 복귀 가능성
트럼프의 여전히 높은 인기는 플로리다에 모인 환영 인파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여론조사 기관 AXIOS의 11일 자료에서는 공화당 응답자의 57%가 트럼프가 2024년 공화당 대선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응답했고, 트럼프를 배신한 대신 신당을 창당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중화권 평론가 양웨이 박사의 에포크타임스 기고문은 "트럼프 정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악한 공산주의 세력에 저항하는 것이었으며, 그의 업적은 돌이킬 수 없는 멸공의 시대를 열어놨다는 것"이라며 트럼프를 높이 평가함.
트럼프는 20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열린 환송행사에서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든 돌아올 것이고, 곧 다시 만날 것"이라는 떡밥을 남겼는데, 바이든 취임식 이후 실망하고 등을 돌려버린 트럼프 지지자들도 많은 상황이다. 특히나 트럼프 측근에 있던 사람들은 살해 협박까지 받아가며, 트럼프를 지지했었다.
그러나 이들은 이제 어떤 보호도 받지 못함. 반면 트럼프는 퇴임전 백악관 비밀 경호국 SS에 6개월간 본인 가족들 모두 24시간 경호하라는 특별지시를 내림. 확실히 트럼프의 이러한 모습은 실망 적임.
아무튼 중공이 나대지 못하도록 트럼프가 재임하길 원했지만, 군부가 나서지 않는 이상 이미 상황은 끝난듯하다.
2021/01/15 - [읽을거리/정치 & 경제] - 트럼프 탄핵하려다 기밀 자료 공개로 멘붕온 낸시 펠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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