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터무니없는 음모론이 많이 나오는 이유
개독들의 베리칩 음모론, 렙틸리언, 평면 지구, 달 착륙 거짓 등 근거 없이 주장하는 개소리들이 참 많다. 그러나 예전에 헛소리라고 여겼던 많은 음모론들이 오늘날 진짜였던 걸로 밝혀져 미국인들이 음모론을 필터 없이 받아들이게 되지 않았나 싶음. 현재도 정말 많음 음모론들이 떠돌지만, 대부분 근거 없이 주장하기에 걸러낼 필요가 있음.
요즘에는 어느 정도 밝혀진 음모론들을 언급해도 모자란 사람 취급하는 세상인 것 같다. 대부분 음모론이 개소리라는 거지 모든 음모론이 거짓이라는 게 아님.
실제로 드러난 음모론들
MK 울트라 프로젝트
CIA가 주도한 전기, 빛, 음향, 방사능, 화학, 약학, 생물학, 내외과 수술을 포함한 광범위한 기술을 동원해 자국민을 대상으로 세뇌, 역세뇌, 세뇌 해제, 기억 소거, 기억 주입 등을 시도한 각종 생체 실험이 사실로 밝혀짐.
인간에 대한 정신 지배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1950~1960년까지 미국과 캐나다의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세뇌 생체 실험이 이루어졌었다. CIA는 실험 대상자 동의 없이 CIA 직원과 군인, 의사, 임산부, 정신병 환자들에게 LSD라는 마약 물질을 투여해 환각상태에 빠진 사람들을 쉽게 컨트롤할 수 있었음.
1974년 뉴욕타임즈의 폭로 기사로 MK 울트라 프로젝트는 세상에 알려졌으며, 다음 해 미 의회를 통해서 실험의 실체가 확인됐다. 실제로 LSD 및 다른 마약류를 사용해 세뇌, 마인드 컨트롤을 시도 등 실존했던 실험으로 드러남.
이후 1990년대에 빌 클린턴 대통령 시절,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함께 국회 청문회에서 조사가 이뤄지기도 했다. 그러나 언론이 폭로하기 전 1973년 프로젝트를 중지하면서, CIA가 국장 지시로 관련된 기록 대부분을 파기했기 때문에 피해자나 범죄 내용 책임관계 같은 상세한 내용은 알 길이 없음.
워낙 충격적인 사실이다 보니 여전히 이를 음모론이라고만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터스키기 매독실험
미국이 70년대까지 40년간 자국민인 터스키기 마을 흑인들을 대상으로 성병인 매독을 생체 실험한 게 드러남. 이 사건의 여파로 지금도 몇몇 미국 흑인들은 백신을 불신한다.
연구 내용은 매독 걸린 사람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얼마나 나쁜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는 시험이었다. 정부에서 파견된 의사들은 매독으로 고통받는 흑인들에게 효과 없는 가짜 치료제를 투여함. 충격적인 건 1943년 매독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인 "페니실린" 나온 이후에도 지속됐다.
게다가 정부가 해당 지역 의사들과 보건소에 공문을 보내 생체실험에 참여한 흑인들이 병원에 올 경우 그냥 돌려보내라고 요구함. 그리고 1941년 제2차 세계 대전으로 터스키기 지역 흑인들이 미군에 징집됐을 때 매독 걸린 흑인들을 치료하려 했지만, 미국 정부는 256명의 터스키기 흑인 명단을 건네며, 치료하지 말라고 요청했고, 미군은 이걸 받아들임.
이렇게 터스키기에서 미국 정부 실험으로 치료받지 못하고 죽은 환자만 400여 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 사건은 1972년 미국 공중보건국 소속 직원이었던 피터 벅스턴의 폭로로 세상에 알려졌음. 결국 1972년 10월 미 정부는 즉시 연구 중단을 권고하고, 한 달 후 미국 공중보건국은 공식적으로 터스키기 연구 중단을 선언했다.
미국 상원에서 청문회까지 열렸지만, 생체실험에 직접 참여했던 의사들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그 사람들은 가난해서 치료도 못 받고 죽을 사람들이다", "그냥 죽는 것보다 의학 발전에 기여하는 게 낫지 않냐"라는 망언까지 함.
1973년 실험 생존자와 유족들은 정부에 소송을 걸어 총 9백만 달러의 보상을 받았다. 그리고 1997년 5월 16일 빌 클린턴 대통령이 실험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백악관에 초청해 공식 사과함. 이 실험을 주도한 사람은 죽음의 천사로 악명을 떨친 미 공중보건국 소속 '존 커틀러' 박사였다.
이란 - 콘트라 사건
미국 CIA가 적성 국가라 부르던 이란에 대해 불법 무기를 판매하고, 그 이익으로 니카라과의 우익 반군인 콘트라를 지원함 또한 CIA는 콘트라 반군의 마약을 자국으로 밀수까지 했다.
윌로우브룩 주립학교 실험
1958년부터 14년간 뉴욕 윌로우브룩 주립학교에 입학한 지체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염 바이러스 인체실험 한 사건이다. 세계 2차 대전 당시 크루그먼이 재직 중이던 미 육군 병리학 연구소에서는 정부 주관하에 거대한 실험을 계획 중이었음.
바로 화생방에 대한 대비책이었다. 각종 화학물질과 세균, 방사능 등의 치명적 물질이 치료 가능한지 실험들을 진행함. 동물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들은 조금씩 결실을 맺는 듯했지만, 인체 실험은 불법이며, 윤리적으로도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사회에서 도태된 자들에 대한 인체실험을 강행한 것이다.
범죄자나 하층민 그리고 장애인들은 이런 실험을 당한다 하더라도 외부에 알릴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WABC TV 특집으로 보도되면서 알려졌고, 인체실험 및 아동학대에 대한 집단 소송이 이루어지면서 윌로우브룩 학교는 1987년까지 명맥만 유지하다 문을 닫았다.
프리즘 프로젝트
전직 NSA 계약 요원 에드워드 조지프 스노든이 가디언과 워싱턴 포스트를 통해 미국 국가안보국과 영국의 GCHQ 등의 정보기관들이 전 세계 일반인들의 통화 기록과 인터넷 사용정보 등의 개인정보를 "PRISM"이라는 비밀정보수집 프로그램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수집, 사찰해온 사실을 폭로해 드러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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