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니로 하이브리드 무엇이 바뀌었나?
2022 니로 하이브리드의 연비나 파워트레인 등의 세부적인 정보는 아직 오픈되지 않았는데, 지금 상황에서 들여다볼만한 출시 일정, 엔진 인증정보 그리고 연비까지 살펴보자.
2022 니로 하이브리드 차이점
니로가 출시되기 위한 여러 조건 중에서 시험 생산을 포함해 선행 양산은 이미 시작됐다. 전시 차량과 시승 차량에 만들어지고 있고, 12월 말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가니 출시가 멀지 않았다.
그리고 2022 니로 하이브리드 배출가스 인증이 완료되었는데, 이는 기아가 원할때 언제든지 출시할 수 있다는 의미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존 니로와 파워트레인 DCT 6단, 배기량 1580cc는 동일한데 엔진은 'G4LL'로 기존 엔진을 개선함. 큰 개선은 아니고 배출가스 등이 환경적인 부분을 중점적임.
파워트레인 개선을 포함해서 연비 등의 성능도 어느 정도 기대가 된다. 기존 니로와 2022 니로 하이브리드의 차이점은 바로 공차 중량은 1,405kg으로 기존 니로 보다 무려 20kg을 경량화 시킴. 달랑 20kg 가지고 무슨 차이가 있냐?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제원을 알면 생각은 바뀐다. 차량의 길이인 전장의 크기는 기존 니로 보다 65mm가 더 커졌고, 실내 공간을 가늠하는 축거 또한 20mm가 커졌는데 무게는 오히려 20kg을 줄인것임.
2022 니로 하이브리드 연비
기존 니로는 16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도심 20.1km/L, 고속도로 18.7km/L, 복합 19.5km/L이다. 하지만 실제로 몰 경우 니로의 연비는 발컨에 따라서 25km/L까지도 나올 정도로 연비가 상당한 차량이다. 그리고 2022 니로 하이브리드 연비는 오피셜은 아니지만 다양한 환경에서 나온 데이터를 종합해 보면
동일하게 16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도심 21.9km/L, 고속도로 19.6km/L, 복합 20.8km/L이다. 전작과 비교하면 복합연비 기준으로 리터당 1.3km를 더 주행할 수 있음. 복합연비 20.8km/L 수준은 현재 국내에 출시된 모든 차량 중에서도 굉장히 뛰어난 수치이다.
가득 넣었을 경우 850~1,000km 주행이 가능한것임. 최신 전기차가 1회 충전으로 300km 전후를 주행하는데 충전 시간과 충전소를 찾는 불편한 점을 생각해본다면 2022 니로 하이브리드만의 강점이 더 두드러진다.
2022 니로 하이브리드 단점
위에서 언급한 20.8km/L의 복합연비 수치는 16인치 타이어 기준이다. 만약 18인치로 타이어를 변경할 경우 약 2km/L가 줄어버린다. 적어보일 수 있는데 50리터만 주유해도 100km 주행거리가 차이남. 그러니 연비를 중요시한다면 제조사가 제공하는 가장 작은 사이즈의 타이어를 택하자.
또 변속기 DCT 미션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상위 차량 스포티지와 니로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바로 DCT 때문에 더 비싼 스포티지를 구매하는 입장을 많이 볼 수 있음. 이건 좀 과한 반응이라고 보는데, 성능을 강조한 차량에 적용되는 DCT는 자동변속기 보다 순간 응답력이 빠르고, 연비도 좋은 장점이 있음.
다만, 저속에서 말타듯이 울컥거림 현상이 있고, 약간의 슬립도 발생하기에 자동 변속기와 비교해보면 아쉽다. 그리고 내구성 단점도 있음. DCT를 구성하는 플라이 휠 부분은 자동 변속기와 달리 8~10만km 정도 타면 교체가 필요하다.
2022 니로 하이브리드 출시일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로는 12월 말 양산이 시작되고, 사전 계약 시점은 이전에 전시차량과 시승차를 만드는데, 900대 정도를 미리 찍어내니 사전 계약은 22년 1월 중순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기아에서 22년도에 가장 먼저 내놓을 차량이 바로 니로가 될 듯하고, 따라서 판매는 1월 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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