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시 후드티는 아잘리아 사이트에서 40% 할인 때려서 무관세로 두 장 가지고 왔다. 개당 7만 원 정도에 산 듯. 국내 스투시 후드티 가격에 비하면 거의 절반이나 저렴하게 샀다. 개꿀 :)
뉴발 반바지는 디매에서 공짜로 받은 거다. 별로 안 입을 줄 알았는데, 폴로 프렙스터나 파타고니아 배기스 5인치와 기장이 비슷해서 손이 자주 간다.
베이프 메신저백은 알라딘에서 2만 원 정도 주고 샀는데, 개만족 중이다. 요즘 대부분 슬링백이나 미니백 메던데, 수납공간이 너무 적어서 잘 안 쓰게 되는 반면, 메신저백은 공간이 꽤 커서 잡다한 거 많이 넣고 다닐 수 있고 편해서 자주 메고 다님.
올해 여름 때 레인보우 샌들 살지 아일랜드 슬리퍼 살지 고민했다가 가격 때문에 좀 더 저렴한 레인보우 택했는데, 잘한 선택이었다. 비싼 스웨이드 쪼리 관리할 자신도 없을뿐더러 슬리퍼는 막 굴려야 제 맛임. 이거 신고 개산책 두 시간 해도 발이 편하다. 내년에도 죽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