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조건 혜택 vs 희망적금 더 나은 선택은

이르면 올해 6월에 출시되는 청년도약계좌 나올 때 세부 조건을 봐야겠지만,
현재 계획대로의 조건은 아래와 같다.

 

• 개인 소득 6,000만 원 이하 (세전)
• 중위소득 180% 이하 (가족 소득 포함)
• 만 19~39세 청년만 가능

그리고 소득이 아예 없으면 청년도약계좌 가입이 불가능하다. 컨셉 자체가 돈을 버는 청년들이
5년 동안 1억을 모으도록 목표로 잡았는데, 너무 비현실적이다 보니까 현재는 5천만 원으로 잡혀있다.

청년도약계좌 혜택

 

- 정부가 최대 6% 이자 지원

요새 금리도 높은데 6% 적잖아?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기본 이자가 따로 있고,
정부가 또 추가로 붙여서 주기 때문에 찾아보는 사람들이 많다.

기본 이자는 아무래도 시중 금리에 맞춰서 나올거고 여기에 정부가 조건에 따라서
한 4~5% 정도 더 보충을 해서 돌려주는 혜택의 상품이다.
즉, 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이 된다면 꼭 혜택을 챙기길 권함.

청년도약계좌 vs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
가입 나이	만 19세~39세 청년
소득 조건	개인소득 6천 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		전년도 총 급여 3,600만원 혹은 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
					혜택	월 40~ 70만원 저축시 지원금 최대 6% (최대 월 40만원 이자소득 비과세)		은행이자	연 5% (은행별 추가 우대 금리 별도)
저축장려금	연 2~4% (최대 36만원)
비과세	이자소득세 농어촌 특별세 면제
가입 방법	미정		연 5% 은행별 추가 우대 금리 별도

 

청년도약계좌 살펴보면 기존의 청년희망적금의 혜택을 크게 뛰어넘고 있다.
희멍적금은 2년에 최대 36만원이었다. 그런데 청년도약계좌는 월 최고 40만원을 지원하는데
최대 액수 기준으로 파격적인 혜택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월 40에서 70만원 저축할 경우 저축액의 3~6%를 지원해주는데 이 한도는
월 최고 40만원 까지다.

자격 요건이 기존의 청년희망적금과는 달라졌는데, 장단점이 있음. 우선 좋아진건 소득조건이 넓어졌다는 점.
반대로 단점은 청년도약계좌는 가구소득을 기준으로 추가시켰음. 그래서 본인이 아닌 가족이 돈을 많이 벌더라도
조건에서 탈락임.

청년도약계좌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기준 180%
1인 가구	월 194만	월 349.2만
2인 가구	월 326만	월 586.8만
4인 가구	월 512만	월 921.6

 

부모로부터 독립되지 않은 4인 가구라고 하면 중위소득이 월 512만원이다. 그래서 여기에 1.8을 곱하면
월 921만원이 나오고, 4인 가구 기준으로 921만원을 넘지 않아야 청년도약계좌 가입이 가능함.

청년도약계좌 얼마까지 주냐?

월 70만 원 까지 5년간 적립이 가능하다. 그래서 70만 원을 5년간 불입한다고 가정하자.
그리고 정부지원금은 납입액의 3~6%까지 지원해주는데 최대 6%로 계산해봄.

그러면 70만 원 6% = 4만 2천원인데 월 70만 원 + 4만 2천원 = 74만 2천원인데 이게 5년 동안
쌓이면서 불어난다. 그리고 현재 금리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이르면 6월에 출시할 청년도약계좌 금리를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대충 5%로 가정해서 계산해보면 원금이 44,520,000원이 나온다. 그리고 이자는 6,150,766원이 넘음.
여기 이자에 대해서도 정부가 비과세를 약속했기 때문에 이자 세금은 0%임.

원금과 이자를 합치면 세후 수령액은 5천만원을 조금 넘김 50,670,766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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