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독학하는 방법과 주의사항 오늘의 운세 자가진단 해보자
타로 독학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봤다. 가장 먼저 부딪히는건 역시나 서양권 문화 + 그림으로 인해 의미가 와닿지 않고, 머리로만 이해를 시도하니까 해석이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는다. 이것부터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잘 아는 사람 대입하기
먼저 타로 카드들을 주위 사람들에 대입하면 훨씬 쉽게 이해가 된다. 예를 들어 카드의 인물을 만나보자. 이게 무슨 개소리냐? 주변에 친한 친구나 가족, 지인을 떠올려보자. 그리고 상대방의 평소 성격, 근황 등을 파악하면 더더욱 좋음. 이러한 조건에서 만나서 타로점 봐준다 하고 카드를 뽑으라 하고 그림을 보면 보다 쉽게 이해가 간다.
나라고 생각하기
카드의 주인공이 되보는거다. 즉, 본인 스스로 타로를 보는건데 예를 들어 오늘의 운세나 내일의 운세를 뽑으면서 연습해보자. 방법은 오전, 오후, 저녁 혹은 오늘 통째로 어떨까 3장을 뽑아도 상관없다.
쓰리카드가 어렵고 해석하는데 시간이 부족하면 그냥 1장만 뽑아도 된다. 카드 한장 뽑아놓고 바로 해석하지 말고 하루를 보낸 뒤에 잠들기 전에 뽑았던 카드를 다시 보자.
그리고 오늘 어떤 일이 있었고, 무슨 감정을 느꼈는데 오전에 뽑은 카드는 왜 나왔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면 "아 이래서 이게 나왔구나"라고 이해되는 경우가 있음. 반면 도저히 이해가 전혀 되질 않는다면 해석을 멈추고 부담없이 다른 카드로 다음날을 시도해보자.
이렇게 하는 이유는 안되는것에 너무 매달리다 보면 금방 지치고 타로에 흥미를 자칫 잃어버릴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타로에 재미를 붙이는것이 더 중요하다. 이러한 방식으로 직접 본인이 타로를 보면서 3~4개월 정도 하다보면 어느새 78장 모든 카드 의미를 얼추 이해하게 된다.
오늘의 운세 연습 주의사항
타로 카드는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답을 주지 않는다. 예를 들어 오늘 하루종일 쇼파에 누워서 잠만 자고 넷플릭스만 봤다고 치자. 그러면 타로 카드 또한 평화로운 이미지가 나올까? 절대 그렇지 않다.
온종일 잠만 자다가 중간에 층간소음으로 깨서 스트레스를 받았고 다시 자느라 잊었다고 치자. 전체적으로 보면 아주 편한날이었으나 중간에 깬 층간소음으로 받은 스트레스가 타로 카드로 뽑히는 경우가 있다. 즉, 하루를 전체적으로 보는 카드가 나올수도 혹은 중간에 특정 사건이 나오기도 하는것임.
만약 실전에서 누군가 이건 어떻게 될까요? 라고 물을 때 타로가 그것에 대한 답을 Yes or No로 나오냐? 아니다. 원하는 방식으로 쉽게 주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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