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 분양가 괜찮을까?
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는 12월 9일자로 특별공급이 시작됨. 이제 내일 10일자로 1순위 접수를 앞두고 있다. 부평쪽은 인천의 가파른 개발속도에 비해서 약간은 뒤처지는 곳임. 즉, 앞으로의 개발 호재들이 여전히 남아있다고도 볼 수 있음.
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 위치
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는 아파트 브랜드 이름에 부평역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있지만, 실제로는 부평역 보단 동수역이 훨씬 가까움. 단지 바로 앞에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임. 상대적으로 부평역 존재감이 더 크긴 함.
부평역은 광역교통망 GTX-B 노선이 들어오기 때문임. 그래서 동수역이 단지 바로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평역이란 이름을 붙인것이다. 대략 2025년 정도에 GTX가 들어올 예정이라서 주변 아파트 가치는 다시 한번 로켓을 쏠 것이다. 지금은 부평쪽이 인천의 다른 지역보다 발전은 덜 된 느낌이다. 그러나 지금이 아니라 향후에 존재감이 커질곳이라 이런 잠재성을 기대하고, 도전해보는것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본다.
지도를 보면 입지가 그리 나쁘지 않음. 일단 송도와 청라가 가깝고, 무엇보다도 교통 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부천과 가까운 점. 일단 부천을 통하는 주변 광명, 과천, 영등포 등등 주변 서울 수도권 지역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는 입지가 형성된다. 그래서 부평쪽을 현재 관점으로 봐서는 안됨.
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 분양가
최고가 기준
59A = 4억 9천
59B = 4억 9천
59C = 4억 9천
72A = 5억 8천
72B = 5억 7천
72C = 5억 7천
84A = 6억 4천
84B = 6억 3천
84C = 6억 3천
인천이 이제는 6억을 넘어가고 있다. 점점 서울 분양가를 닮아가는 모습임. 부평이 그렇게 고도로 개발사업이 둘러싼 곳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84제곱이 무려 6억대라는 분양가이다. 인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가 전부 흥행하다 보니까 분양가가 빠르게 오름.
또 서울에서 인천으로 눈을 돌린 수요자들이 상당함. 서울이 막히니까 자연스럽게 인천에 대한 주거 수요가 오른 점도 있다.
분양대금 일정을 보면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 순으로 진행된다. 발코니 확장비는 약 1천 6백 ~ 9백으로 조금 비싼편이다. 분양가가 쎈 편이라 중도금대출은 이자후불제에 5회차 이내에 알선할 예정이다. 중도금 종료일이 2024년이라서 여유는 있음.
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 공급규모
지하 3층 ~ 지상 45층, 13개동, 1909세대 중에 일반분양만 968세대이다. 규모가 굉장히 큼. 특별공급은 466세대, 일반공급은 502세대로 구성됨. 워낙에 일반분양 물량이 많아 확률도 높아질 수 있음. 평형 스타일은 59ABC, 72ABC, 84ABC로 구성되어 있음.
단지배치도를 보면 거리가 꽤 붙어있어 보인다. 아무래도 40층이 넘는 고층이라 이런 형태가 나오지 않았나 싶음. 단지는 남동, 남서향으로 자리잡고 있음. 평면도는 A타입이 판상형 구조이고, 나머지는 타워형으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
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 환경
일단 인천 1호선 동수역이 굉장히 가까운곳에 있다. 그리고 수도권 1호선, 인천 1호선 부평역이 한 정거장 거리 위치에 있어 충분히 도보로 접근 가능함. 그리고 GTX-B 노선이 들어오기 때문에 앞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은 크게 개선된다. 이게 가장 기대되는 점임.
주변 학군으로는 인천부평남초등학교가 가까운 거리에 있고, 부일여자중학교도 도보권이다. 생활인프라는 전혀 불편함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괜찮음. 대형쇼핑몰과 병원이 가까운곳에 있음.
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 청약자격 & 분양일정
인천에 실거주하거나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이다. 그리고 청약통장 2년 이상, 과거 5년내 당첨이력이 없어야함. 추첨제 25%의 틈새도 있음. 만약 가점제에서 떨어지더라도 25% 추첨에서 걸릴 확률이 있음. 규제사항으로는 전매제한 소유권이전등기 시점까지, 재당첨제한 7년, 실거주의무는 없는곳이다.
분양일정은 12월 10일 1순위 청약 (당해), 13일 1순위 청약 (기타), 14일 2순위 청약, 20일이 당첨자 발표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