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자이아이파크 분양가 괜찮을까?
평촌자이 아이파크에 대해서 알아볼건데 여기가 원래는 2018년도 12월에 일반분양을 모두 완료했음. 그런데 추가적으로 동을 하나 더 만들어 추가 분양하는것임. 그리고 후분양으로 들어가는 작은 평형의 아파트도 있다. 이게 원래는 올해 12월에 나온다 했는데 내년 1월에 바로 나오지 않을까 싶음.
일단 기본적으로는 안양에 2년 이상 거주한 사람들에게 우선 배정되지만 특별공급에 해당한다면 수도권 거주자도 가능함. 물론 당해 장벽이 있지만 그래도 틈이 있으니 운이 좋으면 예비 1번도 가능함.
평촌자이아이파크 공급규모
총 2,737세대인데 새롭게 동을 올린 추가 분양은 100세대이다. 84A, 84B 두 타입인데 보통 이런 재개발 물량에서는 84타입 보기가 힘들다. 조합원들이 대부분 84타입을 가져가는데 여기는 새롭게 동을 올린거라 84타입 중에서도 정말 희귀한 고층 물량에 당첨될 수 있다.
그래서 여기 경쟁률과 당첨 가점 커트라인은 꽤나 높을것임. 보통 이러한 재개발 물량은 저층만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니 이러한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 그리고 후분양으로 나오는 53세대 물량도 있다. 39제곱미터라서 작은 소형 평수임. 여기가 21년도 12월 입주라서 후분양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은 바로 입주가 가능하고, 추가분양으로 넣은 사람들은 아마 23년쯤에 입주하지 않을까 싶음.
전체 타입을 보면 39, 45, 49, 59, 75, 84, 102 평형이 있고, 이 중에서 이번에 분양하는 타입은 39와 84이다.
평촌자이아이파크 체크사항
여기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투기과열지구이다. 아쉽게도 85초과 물량이 없어 추첨제도 없음. 85이하는 가점제 100%로 선정함. 전매제한은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가 예상되는데 정확한건 입주자 모집공고를 봐야함. 거주의무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기 때문에 따로 없을것임. 그리고 재당첨제한은 10년이고, 안양 2년이상 거주자들에게 100% 우선공급한다.
평촌자이아이파크 분양가
예상되는 분양가는 84타입이 아마 9억원대에 나오지 않을까 싶다. 평당가로는 2,700만원정도 된다. 조합원 피셜 정보임. 개인적으로 8억 후반대로 간당간당하게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게끔 할 것으로 봄. 그런데 만약 9억이 초과되면 중도금대출이 불가능해 자금 많은 사람들이야 경쟁률이 적어 좋겠지만, 자금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기회가 날라간다고 보면 됨.
2018년도 분양 당시에는 분양가가 6억 7~8천에 나왔는데 역시나 많이 올랐다. 그런데 분양가보다 주변시세가 훨씬 더 오름. 평촌자이아이파크는 조합원들의 물량이 있어서 이들이 부르는 호가는 12억에서 13억정도이다. 분양가를 9억이라고 예상했을 때 안전마진은 호가 대비해서 3억원이고,
조금 더 보수적으로 보고 싶다면 2억 밑으로 봐도 된다. 그리고 여기를 전매하면 세금이 너무 많이 나옴. 그래서 이 가격도 정확하다고 볼 수는 없음. 옆에 있는 비산삼성레미안 아파트를 보면 여기도 1군 브랜드이며, 대단지이지만, 연식이 무려 2003년이다. 대략적으로만 보더라도 20년 정도의 연식 차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기 최저가격이 저층 기준 8억 7천, 층이 조금 올라가면 9억원이다.
20년 차이나는 아파트의 가격과 비슷한 걸 봤을 때 평촌자이아이파크는 확실히 메리트가 있다. 자격조건이 돼서 2018년도에 6억 8천에 받았으면 정말 좋겠지만, 이때 놓친 사람들은 지각비를 내더라도 수익을 볼 수 있음.
그런데 지금 기사들을 보면 송도자이더스타 청약을 500명이나 취소했다고 해서 청약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예비 당첨자들은 자금계획만 세울 수 있으면 그냥 가져가는것이 맞다고 본다.
이유는 집값이 오르면 비싸다고 못사고, 하락하면 더 떨어질까봐 못산다. 이 타이밍을 재다가 맞추는것은 매우 어려움. 부동산을 몇십년 공부한 전문가들도 어렵다. 그래도 본인 생각에 부동산이 많이 하락할거 같으면 차라리 다른 자산에 투자해서 운용하는것이 낫지 않나 싶음. 무조건 부동산으로만 재테크할 필요 없다.
평촌자이아이파크 입지
위치를 보면 임곡지구에 들어선다. 딱 비산사거리 쪽에 위치하고 있음. 이제 우측 아래로 내려가면 평촌이다. 안양 내에서도 가장 부촌이라고 하면 범계쪽이나 평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인덕원역에는 GTX-C 노선이 들어오기 때문에 여기 가격도 상당히 많이 올랐다.
그리고 좌측으로는 만안구가 있는데 평촌자이 아이파크는 동안구-만안구 사이에 위치한 동안구이다. 여기 입지는 자차가 있다면 좋음. 1번 국도와도 근접해 있고, 위쪽으로는 서울로 아래쪽으로는 의왕과 수원을 갈 수 있어서 자차로 다니기에는 교통이 좋다. 다만, 만안구가는 비산대교는 자주 막힘.
또 하나 아쉬운점은 지하철역이 없다. 나중에는 월판선이 안양 종합운동장역 쪽에 들어오게 됨. 그래서 거리는 있지만 아무튼 지하철이 예정되어 있어서 향후 교통 환경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입지 자체는 안양 내에서 그냥 무난함.
평촌자이아이파크 배치도
새롭게 들어서는 동이 122동이다. 여기 84AB 타입이 들어오며, 후분양으로 진행되는 39타입은 119동에 생긴다. 122동에 1, 2라인은 남향이고, 84B는 남동향, 4호 라인은 남서향으로 구성됨.
119동은 전부 다 남동향으로 빠짐. 동호수 배치도를 보면 122동은 새롭게 건설되는 동이라서 조합원들이 가져간 물량이 없다. 진짜 운이 좋으면 20층대도 당첨될 수 있음. 이러한 재개발 사업지에서 84타입 보기도 정말 힘든데 고층 물량은 더 희소하다. 여기 당첨되는 사람들은 행운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후분양으로 하는 119동은 10층부터 21층까지이고, 다음으로 평면을 보면 39타입이 53세대 있고, 방 하나에 거실, 투룸으로 빠졌다.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은 평면임. 그리고 84A타입은 74세대 모집하고, 4bay, 판상형 구조에 침실4도 있고, ㄷ자 주방, 맞통풍 되는 구조에 널널한 드레스룸. 완벽한 포베이 판상형으로 잘 빠졌다.
이제 84B타입을 보자. 여기는 26세대 모집하고, 투베이 타워형으로 구성됨. 그런데 타워형은 맞통풍이 잘 안되는 단점이 있는데, 이미 거실에 양창이 되어있어서 맞통풍은 가능하다. 주방창을 통해서도 이중으로 맞통풍이 될것으로 보임. 그리고 침실4가 빠진 대신에 복도에 넓직한 팬트리가 들어감.
그리고 타워형의 특징 답게 드레스룸은 작게 나왔다. 아무래도 84A 타입이 인기도 많고 경쟁률도 높고, 당첨가점 커트라인도 높을거다.
평촌자이아이파크 경쟁률
과거 분양했을 때 분양가를 봐보자. 모집공고일이 18년도 12월에 나왔음. 예전 이름은 비산자이 아이파크였다. 1,073세대 모집했었고, 예전 분양가는 39타입이 3억, 84타입이 6억 8천 정도였다. 불과 3년만에 분양가가 2억정도 오름. 그런데 과거 그래프를 보더라도 분양가가 내려간 적은 많이 없다.
분양가는 내릴 확률보다는 오를 확률이 훨씬 큼. 그래서 부동산이 하락한다고 할지라도 청약으로 내집 마련하는건 좋은 선택임. 청약으로도 자가마련하는게 불안하다면 부동산 투자보다는 다른 곳이 더 맞을 수 있다. 이제 경쟁률과 당첨가점 커트라인을 살펴보자.
예전 경쟁률은 두자릿수도 있고, 한자릿수에도 나왔었음. 아무래도 안양 2년이상 거주기간 장벽이 붙기 때문에 생각보다 경쟁률은 높지 않았음. 당첨가점 커트라인도 84타입은 50점대에 나왔음. 여기 평촌자이아이파크의 경우도 옛날 분양가 대비해서 많이 오르기도 했고, 지금 송도자이더스타 이슈도 있어서 분양가가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개인적으로 주변시세 대비 충분히 메리트 있어서 자격조건 되는 사람들은 청약 넣는게 좋다고 봄.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동탄역 현대위버포레 분양가 괜찮을까?
동탄역 현대위버포레 분양가 괜찮을까?
2021.12.30 -
홍은13구역 분양가 괜찮을까?
홍은13구역 분양가 괜찮을까?
2021.12.30 -
전세대출 보증한도 상승 이유와 알아야할 점
전세대출 보증한도 상승 이유와 알아야할 점
2021.12.27 -
성성 동원비스타 장단점 알고 접근하자
성성 동원비스타 장단점 알고 접근하자
202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