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자이SK뷰 분양가 괜찮을까?

자이SK뷰라는 매력적인 타이틀을 달고 4월에 분양을 예정중인 인덕원 자이SK뷰. 이곳은 2,600세대 정도로 규모가 엄청난데 일반분양 ㅇ물량만 898세대로 공급량도 상당하다. 그래서 기대감이 커지는곳임. 여기는 정비사업구역이라 재개발을 통해 주거환경이 완전 뒤바뀌는데 하나씩 살펴보자.

인덕원 자이SK뷰 공급규모

지하 4층 ~ 지상 29층, 20개동, 총 2,633세대의 규모이다. 단지 자체가 가지는 존재감은 거의 뉴타운에서 분양하는 수준임. 900세대에 가까운 일반분양으로 사업성도 엄청나다. 평형스타일을 보면

39제곱 = 17세대
49제곱 = 366세대
59제곱 = 189세대
74제곱 = 173세대
99제곱 = 90세대
112제곱 = 62세대
150제곱 = 1세대

49제곱이 메인이라 좀 아쉽다. 소형평수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84제곱 물량을 일반분양에서 찾아보기 힘들어짐. 한편으론 60제곱이하 평수라서 1인가구도 생애최초로 도전해서 당첨확률을 조금 더 높일 수 있다. 59제곱도 189세대나 됨. 소형평수가 낼 수 있는 틈새가 있으니 파고들어보자.

소형평수 뿐만 아니라 대형평수도 눈에 들어오는데 99제곱, 112제곱, 150제곱에서 대략 153세대의 절반 50%가 추첨제로 나올 전망이다. 가점이 낮은 사람들에게 매혹적이지만, 주변 시세가 비싸서 자금동원은 부담스러움.

인덕원 자이sk뷰 입지

근처 역이 4호선 평촌역과 인덕원역이 자리잡고 있다. 다만, 거리가 약 2km 떨어져 있어서 도보로는 가기 힘들다. 현재 역세권 입지는 아니지만, 향후 주변이 획기적으로 변화함. 인덕원 자이SK뷰에서 가장 큰 교통 호재는 바로 인덕원-동탄선 신설역임. 바로 농수산물 시장역이 들어서는데 애매한 위치가 아니라 단지 바로 앞으로 들어옴.

엄청난 호재다. 도보로 5분이면 도착하고, 초역세권을 갖추게된다. 농수산물 시장역에서 1정거장만 이동하면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에 도착함. 인덕원역은 GTX-C 확장으로 뜨거운곳임. 그리고 월곶판교선도 언덕원역에 들어선다. 왜 많은 사람들이 인덕원역 근처를 오매불망 기다리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임.

인덕원역에도 월곶판교선이 들어오지만, 신설역 청계역 쪽으로도 접근이 가능해서 더 다양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렇게 인덕원-동탄선, GTX, 월판선 교통호재로 주변 아파트 시세를 캐리하는 입지를 갖출 수 있다. 게다가 인덕원 자이SK뷰와 함께 내손라구역도 정비사업이 진행중이라 여기에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 세대수만 해도 도합 거의 5천세대 가깝다.

정말 인덕원 부근에서 존재감 있는 대장단지로 등극할 날이 조만간이다. 주변 학군을 보면 단지 주변으로 내동초, 내손초, 백운초가 도보권이고, 평촌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는 메리트도 있다. 학군은 아주 좋음. 모락산, 백운호수, 청계산 등 숲세도 엄청남. 생활인프라로는 인덕원역, 평촌역, 안양역 등 많은 상권들이 자리잡고 있어 불편함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