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드로우 낙첨에 지쳐있던 와중에 뉴발 미국 공홈에 xc72 카사블랑카 이쁜 색상 뜬거 보고 고민도 없이 바로 질렀다. $149라서 관세도 안냄. 이지가 힘을 많이 못쓰고 아디다스 < 나이키가 되버린 현재 돌아다니다 보면 국민 신발로 떠오른 범고래와 스타피쉬 그 외 조던 덩크들이 너무 많아 보여서 그런가 뉴발란스가 더욱 더 끌렸음.
뉴발란스 xc72 카사블랑카 마쉬멜로우 화이트
xc72 카사블랑카는 전체적인 쉐입이 이쁘기 보다는 컬러배합에 홀려서 구매함. 혓바닥에 주황, 초록색도 마음에 들고, 끈 끝에 금색도 포인트임. 앞에는 밥풀처럼 따닥 붙어있는 것들이 클라이밍 신발처럼 생겨서 호불호가 갈릴텐데 개인적으로 327보다 매력적이다.
구매 당시 크림에서 36만원까지 올라가길래 순간 혹해서 던져버릴까 싶었지만, 다행히도 가격이 안정화 됐기에 고민 없이 신어버림. 사진으로 볼때는 위에서 보는 앞코쪽이 못생겼다고 느꼈는데 막상 신어보니 바리깡처럼 밀어버린것처럼 보여도 거슬리지 않고 이쁘다. 이 포인트가 없었으면 오히려 더 어색했을듯.
뉴발란스 xc72 카사블랑카 착샷 & 사이즈
사이즈는 정사이즈면 된다. 꽉끈하고싶다면 반업이 괜찮을듯. 일단 기존에 신던 신발들 보다 발이 상당히 편하다. 확실히 나이키 보다는 착화감이 좋다. 개산책하기 딱임. 아무튼 오랜만에 신발 혹해서 구매했는데, 만족스러움. xc72 카사블랑카 구매 고민에 도움이 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