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보험 활용방법과 주의사항
여행자보험을 드는 이유는 '해외 실손 의료비 보장' 항목이다. 우리들이 기존에 갖춘 실손 의료비는 국내 의료법상의 기관에서만 적용되기 때문임. 즉, 해외에서 진찰, 수술, 입원비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많이들 오해하는게 휴대품 분실은 제외이고 손해만 보장해주니 잊지말자.
여행자보험 가입 전 체크리스트
연중무휴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서 가입하도록 하자. 이 항목은 꼭 필수로 지키길 권함. 그리고 여행자 보험은 3개 형태로 나뉜다.
- 실속형 (7일 기준 1만 원대)
- 표준형 (7일 기준 2만 원대)
- 고급형 (7일 기준 3~4만 원대)
그리고 가장 많이 이용하는건 가장 싼 가성비 형태이며, 비쌀수록 범위와 보상금의 차이임. 휴대품 손해 항목을 보면, 품목당 한도는 20만 원이면서 총액이 실속, 표준, 고급에 따라 50, 100, 200만 원 이렇게 차이가 나는데 만약 비싼 장비가 걱정된다면, 고급형을 골라도 괜찮음.
그리고 해외 의료비에 대해서 상해/질병으로 실손은 구분한다. 이거를 최대 1천만 원까지 한도를 받느냐 혹은 2천, 3천을 받을거냐에 따라서 가성비와 고급형이 정해짐.
1주일 정도 여행할거고 비싼 장비도 없고, 몸도 튼튼하다면 그냥 실속으로 가입하는게 적합하다고 본다. 그리고 표준과 고급형에는 항공 및 수하물 지연 보상도 해주고, 여행 중 중단사고나 식중독 등이 보장되는데 이건 내키는대로 가입하자.
여행자보험 팁
해외에서 의료비 항목을 보면 상해 해외의료비를 자세히 살펴보면 피보험자가 해외여행, 체류하는 도중에 상해로 인해서 해외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 의료기관 또는 약국에서 사용한 비용 등을 보장해준다.
이제 해외 상해의료비에 대해서는 자기부담금은 금액으로 설정하는데 실속형의 경우에는 자동으로 선택되기 때문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
이제 질병 항목을 보면 상해가 아닌 질병에 의해서 해외 의사의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한도로 보상을 해준다. 그리고 어차피 가격이 저렴하니까 자기부담금은 없음으로 설정하는걸 권함.
- 휴대품 손해 보상 유의사항
분실은 제외이다. 그리고 소유, 사용, 관리하는 휴대품만 개당 20만 원 한도로 보상하고, 자기부담금은 1회 사고당 10,000원이 있음. 그리고 안경의 경우에는 휴대품으로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보장해주지 않음. 비싼 안경 쓰고 다닌다면 더더욱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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