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에 무지한 2030을 위한 꿀팁들

요즘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20대 초반들은 대부분이 부모님이 들어준 보험을 갖고 있다. 심지어 30대 또한 같은 경우가 있어 보험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조심해야할 보험들과 활용하는 방벙베 대해 살펴보자.

나이에 맞는 보험?

나이대별로 적절한 보험이 있는가를 자주 물어보는데 사실 이런건 없다. 나이가 들수록 아픈데 20대 때는 생생하니 보험 혜택을 받기 보다는 실비, 암, 뇌혈관 진단비, 수술비보험, 후유장애 진단비처럼 보험의 초석을 미리 쌓는다고 생각하면 됨. 그리고 꿀팁 중 하나는 바로 어린이보험이다.

어린이 보험이 왜? 보험사들의 경쟁으로 인해 어린이 보험 가엽 가능 나이가 원래 만 20세에서 점점 늘어나더니 현재는 만 30세까지 가능한 상태이다. 이 상품으로 왜 경쟁을 하느냐? 어린비 보험은 동일 보장 어른 보험들과 비교 시 보다 더 저렴하고 보장 조건이 더 좋기 때문에 수요가 있음. 그러니 가입 가능하다면 이만한게 없다.

그리고 오해하는게 있는데 어린이 보험이라고 해서 나이가 찼다고 다른 보험으로 바꿔야 하느냐? ㄴㄴ 기본적으로 90~100세 만기로 가입하기 때문에 갈아탈 필요가 없음.

마지막으로 만 나이 30세라고 해서 32세까지 가입이 될거라고들 생각하지만, 보험사에서 따지는 기준은 다르다. 본인 원래 생일에 +6개월안데 만 나이로 31세 되는 날의 6개월 전까지 어린이 보험이 가능함.

보험은 유지하는게 핵심

사실 사람마다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적절한 보험료라는 기준은 매길 수가 없다. 대신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중요한 것은 바로 유지임. 즉, 20년 동안 절대 2달 이상 보험료를 밀리면 안된다라고 봐야함. 밀리면 아무리 보장이 좋은걸 가입했어도 날라가는거다. 괜히 보장이 좋고 걱정이 앞서서 비싼 보험 들어봤자 유지를 못하면 그냥 돈을 허공에 날리는거다. 그러니 본인 소득에 맞게 감당 가능한 보험료를 유지하도록 하자.

저축을 가장한 종신보험 조심

저축성 보험은 대부분 우리처럼 돈을 모아가는 사람에게는 큰 메리트가 없다. 그러니 보장성 보험에서 핵심적인 것만 골라 드는것이 잘 활용하는 방법임. 문제는 바로 설계사의 사탕발림이다. 영업할 때 이율 좋은 저축보험이라고 가입을 유도해놓고 사실 까보니 종신보험인 케이스다. 사망 시 돈 나오는 보험인것인데 저축이라?

밑밥을 깔 때 수익이 좋다고 주장하는데 이 기준은 일반 예금, 적금 보다는 살짝 높다는것임. 그런데 개인적으로 이 돈을 가지고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는것이 훨씬 좋다고 본다. 그리고 보험은 중간에 해지하면 원금 보장이 안됨. 즉, 기대수익은 적은데 손실만 큰 쓰레기 같은 상품이라고 볼 수 있음.

양아치 같은 상품이라 설계사들도 잘 다루지 않지만, 몇몇 설계사들이 다루는 이유는 보험사에서도 가장 돈이 되고 수수료가 가장 높은 상품 중 하나임. 그래서 폰팔이 마냥 팔아제끼는거다. 이런 설계사 만나면 뚝배기 깨도 무죄로 해줘야됨.

보험 셀프 점검

본인이 갖고 있는 보험이 괜찮은지 식별하는 방법을 풀어보려고 한다. 나쁜 보험을 찾으면 되는데 기준은 바로 유지가 힘든 구조의 보험이고, 또 돈을 냈는데 보장을 받기 힘든 보험이다.

먼저 유지가 힘든 대표적인 보험으로는 갱신형이다. 지날수록 비싸지고 죽을때까지 돈을 계속 내야하기 때문에 은퇴하고 나서 경제생활이 힘들 때 매우 불안정해진다. 50대 넘긴 사람들이 비갱신으로 가입 시 가격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갱신형을 추천하기도 하는데 이건 나이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고, 나이가 젊은 20~30대라면 갱신형은 꼭 피하자.

당장 내는 보험료가 싸다고 혹하지 말고 비갱신으로 가입하길 권함. 본인 보험이 갱신형인지 비갱신형인지 알아보는 방법은 상품명과 특약명에 갱신이라고 기재됐는지를 찾아보자. 문제는 몇몇 보험사 상품들은 갱신형인데 갱신형이란 말이 보이질 않음. 이런 경우엔 방법이 있다. 보통 갱신형 상품은 비용을 대부분 1, 3, 5년 단위로 갱신하는데

그 동안의 납부내역을 보면서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지 보면 짐작할 수 있다. 실비 보험이 포함된 금액은 비갱신이라도 조금씩 오르니 오해하지 말자. 그래도 알 수 있는게 갱신형의 오르는 보험료는 넘사임.

- 보장받기 힘든 보험

CI보험이라고 있는데 문제점은 돈을 냈는데 기대한 만큼 보장을 받기 어렵다. 이유는 조건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임. 본인 보험이 CI보험인지 알아보는 방벙븐 상품명에 CI가 붙었는지 보자. 그런데 이것만 하면 안됨. 메이저 보험사 중에서 CI라고 적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임.

본인이 가입한 보험 상품명을 인터넷에 검색해서 어떤 보험인지 결을 파악해야함. 잘못된 정보를 찾읈도 있으니까 사실 설계사를 통해 확인하는게 가장 베스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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