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자이 폴라리스 분양가 괜찮을까?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는 천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로 인기가 상당할거라고 본다. 여기가 크리스마스 전에 분양할 예정임. 앞전에 서울에서 분양하는 물량들을 보면 200세대 미만, 나홀로 아파트 같은것들만 보다가 오랜만에 대단지가 나왔음. 서울 2년 이상 당해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들은 눈여겨보길 바람.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분양일정
입주자 모집공고가 12월 24일임. 원래는 12월 10일이었다가 2주 정도 연기가 되버림. 바뀐 24일 일정대로 공고가 나온다면 특별공급 접수는 1월 3일, 1순위 접수는 1월 4일, 당첨자 발표는 1월 13일이 될 예정이다. 계약은 2월 8일부터 진행됨.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공급규모
서울 특별시 강북구 미아동에 들어서는데, 건폐율과 용적률을 보면 서울치고는 무난함. 지하 3층부터 지상 22층, 15개동으로 구성되고, 총 1,045세대에서 우리들이 가져갈 수 있는 물량은 327세대이다. 서울에서 나온 물량치고는 꽤 많은 편임.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일단 기관추천에 나와있는 평형 스타일을 보면 38타입부터 59타입까지 나와있는데, 이 뿐만 아니라 84, 111타입이 있는데 기관추천 특별공급에 올라오지 않은 이유는 분양가가 9억을 넘어서이지 않을까 싶음. 84타입과 111타입 분양가는 9억을 초과할 예정이라 중도금대출은 불가능함.
그리고 여기 가장 큰 매력은 입주할 쯤에 전세가 가능하다. 그렇기에 입주시점까 가져갈 수 있다면,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청약에 도전해보자. 게다가 85제곱 이하는 가점제 100%로 선정하지만, 85초과 물량 111타입에서는 추첨제 50% 물량이 있음.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분양가 & 규제사항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는 특이하게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즉, 분양가가 비싸져서 청약 받는 사람들에게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만에 하나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고, 조합원들과 원만한 합의가 되지 않으면 분양일정은 매우 뒤로 밀릴 수 있음. 후분양까지 가능성이 있음.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으면 현재 예상되는 분양가로는 평당 2,932만원 이상임. 59타입의 경우 7.3억 이상, 84타입은 무려 9.7억 이상이다. 그런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면 평당 2,300 수준일거라고 보는데, 이 경우에는 조합원들의 손해가 상당할 것으로 본다. 분양가가 저렴하다고 볼 수 없지만, 주변 시세 대비해서 메리트가 있긴 함.
그리고 규제사항을 보면 전매제한은 3년. 소유권등기이전일까지로 예상이 되는데, 이보다 더 길수도 있음. 그리고 실거주의무기간은 없을것으로 보임. 또 재당첨제한은 10년이 예상된다. 또 여기는 서울 2년 이상 당해 조건을 충족한 사람들에게 100% 우선 공급한다고 함.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위치
입지 환경을 보면, 미아역 주변에 붙어있고, 미아역 일대에서 재개발, 재정비 사업을 하는곳이 굉장히 많음. 아래에는 미아 뉴타운도 있고, 이 아래에는 길응뉴타운 등 재정비사업이 활봘하게 진행중이다. 미아역까지 거리는 살짝 있지만, 삼양역은 바로 앞에 있다. 여기서 2호선과 6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함.
그리고 도보로 조금만 이동하면, 서울을 관통하는 4호선인 미아역도 접근 가능하다. 또 우측으로 조금 가면 '북서울꿈의숲'도 있어 서울에서 보기 힘든 녹지환경이 갖춰져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오패산, 북한산도 있음.
단점이라고 볼 수 있는건 초등학교가 멀음. 수유초와도 거리가 꽤 되고, 삼양초 또한 거리가 좀 된다. 둘 다 도보 10분 이상 걸릴것으로 보이고, 횡단보도도 1~2번은 건너야 하지만, 바로 근처에 롯데마트가 있어 생활 인프라는 더 좋아질것으로 봄. 또 자차 이용시 5분 거리에 롯데백화점이 있다. 이 지역이 낙후된 도시이기는 한데, 재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이뤄지면 10년 뒤에는 아예 다른 이미지가 될 곳이다.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시세 비교
바로 옆에 미아삼성레미안 1차 아파트 시세를 보면 연식이 2006년이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움. 그래도 최근 거래된 시세를 참고하자면 33평 기준 8억 8천에 거래가 됨. 그리고 전세가는 4억 2천에 거래가 됐다. 그리고 조금 더 아래 단지의 2010년식 아파트 시세를 보면 가격대가 10~11억선이다.
삼성레미안트리베라2차 아파트 실거래가를 보면, 107C타입이 11억 3천, 107B타입이 9억 9천, 110타입은 10억 5천으로 약 11억 이상으로 보면 되기 때문에 북서울자이 폴라리스의 안전 마진은 2~3억 정도로 잡아도 된다. 그런데 현재 서울에서 분양하는 물량이 워낙 없기 때문에 희소성의 가치만 보더라도 충분히 청약 가치가 있다고 판단됨.
그리고 정비사업하는곳이 굉장히 많아 향후 성장성도 크게 열려 있으니 낙후된 지역으로 보지말자. 정말 오랜만에 서울에서 분양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자이이면서 대단지 규모인 곳이다. 여기는 자격이 되거나 자금이 충분한 사람들이라면 넣어야하는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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