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센트럴자이 분양가 괜찮을까?
DMC센트럴자이는 은평구에서 분양했던 신축 아파트중에서 가장 존재감이 뚜렷한 단지라고 할 수 있다. 워낙에 입지가 좋은곳이라서 분양권 거래가 굉장히 활발함. 분양권 실거래 평균이 84제곱 기준으로 17억을 넘어버림. DMC센트럴자이는 2020년 8월에 분양했던 곳이다. 1년 4개월이 지난 시점인데 이 정도 가격은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이렇게 빨리 오를지는 몰랐음.
당초 분양가가 84제곱 기준으로 평당 1,920만원, 6억 2천에서 7억 3천 수준이었다. 현재 분양가가 17억 수준이니 1년새 10억이 오른것임. 이번에 DMC센트럴자이에서는 일반공급 전환분 매각 공고를 내놓음.
DMC센트럴자이 공급규모
지하 3층 ~ 지상 30층, 14개동, 총 1,386세대로 대규모 단지이다. 이 중 일반공급 전환분 매각공고로 나온 물량은 1~2세대가 아닌 7세대 정도이다. 일반공급 매각분치고는 상당히 많은 물량임. 평형스타일은 선호도가 높은 59제곱과 84제곱이다. 그렇다면 입찰가는 어느정도일까?
59A = 201동 204호 12억 7천 5백선
59C = 206동 301호 12억 7천 5백선
84B = 101동 1203호 16억 9천 5백선
84B = 102동 1102호 16억 9천 5백선
84C = 101동 1301호 16억 9천 5백선
84C = 101동 1401호 16억 9천 5백선
84C = 101동 1501호 16억 9천 5백선
최저입찰가가 17억 분양권 거래가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조합쪽이 의역쪽으로 입찰가를 높게 베팅했는데 올해 3월 입주라 전세시세는 84제곱이 대략 8억정도 형성될것으로 보이고 잔금 시점까지 101밖에 없어서 입주시점과 맞아 떨어질지는 애매하다.
아무튼 8억원 정도여서 84제곱에서는 본인 자금 8억 이상이 필요할 수 있어 압박이 심함. 이렇게 나오면 유찰될 가능성이 높다. 한두번 정도 유찰이 되면 가격이 1~2억 정도 떨어질것임. 향후 DMC센트럴자이는 게속해서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라서 20억까지도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을것임.
입찰 보증금 천만원 내야하고 떨어지면 바로 반환이 가능하다. 계약금 10%, 중도금은 낙찰금액 20% 계약일로부터 50일 이내에 잔금은 낙찰가의 70% 중도금일로부터 60일 이내이다. 현금동원이 어렵다면 불가능한 입찰가이다.
DMC센트럴자이 입지와 주의할점
59A~C는 3Bay 구조이고 84B와 C는 각각 타워형 구조, 3Bay 구조이다. 평면은 그럭저럭 무난해 보임. DMC는 교통환경이 워낙에 좋은곳임.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200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함. 초역세권이라 단지 상승세가 미친듯이 올라가는 중임.
입찰자격은 만19세 이상 전국 누구나 지원가능하고, 입찰보증금은 천만원이다. 입찰일정은 1월 20일 오후 2시까지 증산2구역 조합 사무실로 방문하면 됨. 낙찰되고 게약하지 않으면 입찰보증금 날아가버리니 유의하자. 단 한사람이라도 입찰에서 최저입찰가 이상을 써내면 낙찰이 됨. 규제사항은 전매제한 소유권이전등기시점까지, 재당첨제한 10년, 실거주의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