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역 포레스티아 줍줍 시세차익 8억 단점은?
최근에 나오는 무순위 청약은 집값이 급등하기 전 초기분양가로 나오기 때문에 주변시세와는 큰 격차를 벌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서울 수도권 입지가 괜찮은 곳에 무순위 아파트라면 더 미친듯이 벌어짐. 무순위 청약법이 개정됐는데, 현 시세를 반영하지 못함. 그냥 오래된 분양가로 내놓아야 함. 12월 9일에 무순위줍줍 접수가 시작되는 단지 역시 초기 분양가이다. 바로 산성역 포레스티아에 대해 알아보자.
산성역 포레스티아 공급규모
지하3층 ~ 지상 28층, 39개동, 4,089세대로 구성됨. 아파트 세대가 무슨 4천을 넘어갈 정도로 큰 규모를 가진 곳임. 이런곳은 규모 자체가 경쟁력이다. 게다가 입지도 성남시 수정구라서 위례, 강남, 송파, 분당판교 접근이 너무 좋음. 이러한 이유 때문에 분양 당시에 관심이 뜨거웠다.
심지어 분양가도 합리적이었기 때문에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었음. 그렇다면 이번에 나온 무순위 물량은 어느정도일까? 총 3세대이다. 계약 취소로 인해 나왔다. 특별공급 다자녀로 1세대, 일반공급 2세대임. 평형은 59A, 84A로 선호도가 높은 평수로 나옴. 59A가 특별공급이고, 나머지가 일반공급이다.
산성역 포레스티아 분양가
59A 분양가는 4억 8천선, 84A는 5억 9천선으로 나왔다. 84제곱이 5억원대라는건 먼 과거의 금액같이 느껴진다. 수정구에서 6억 이하로 아파트를 마련하 수 있다는건 엄청 큰 메리트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59A는 층수가 28층이지만, 84A는 둘 다 3층이다. 그래도 1층 아닌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함.
무순위줍줍 단지가 나오면 제일 먼저 봐야하는 주변 시세를 살펴보면, 굳이 많이 비교할 필요도 없다. 현재 산성역 포레스티아가 어느정도 선에서 시세가 형성됐냐면, 59제곱이 대략 11억에 거래중임. 무려 6억 정도의 시세차익이다. 그리고 84제곱은 14억에 거래중이다. 여기는 8억 정도의 시세차익이 남.
이렇기 때문에 수도권 주요지역에서 무순위 줍줍이 나오면 로또가 될 수 밖에 없음. 당첨이 되면 자금 동원이 문제인데 기본적으로 계약금 내고 잔금을 빠른시간안에 해결해야함. 기본 대출은 불가능할 것이고, 스스로 자금 확보해야함. 제일 좋은 방법은 산성역 포레스티아는 현재 실거주의무가 없다는 점이다.
당연히 전세를 잡고 승부를 걸어야함. 현재 산성역 포레스티아 전세 시세를 보면, 59제곱이 7억선, 84제곱이 8억선이다. 전세가가 초기 분양가를 뛰어넘고 있음. 충분히 분양가 4~5억대를 커버하고도 남는 수준임. 일단 게약금을 치룰 자금만 확보해놓고 전세 확보에 신경써야 한다.
현재 92개의 전세 물량이 나와있는데, 여기 내놓은 가격보다 확실하게 저렴하게 느껴지는 전세를 내놓으면 바로 세입자가 채갈것이다. 1억 정도만 꺾어 들어가도 충분히 무순위줍줍 당첨되고, 자금을 확보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을것임. 이렇게 계약금 내고, 잔금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자체도 매력임. 그런데 일단 당첨돼야 가능한 시나리오다.
산성역 포레스티아 위치
산성역이 도보로 5분에서 10분 정도면 충분히 도착가능하고, 수정구에서도 아주 괜찮은 역세권 아파트이다. 그러니 아파트 경쟁력에서도 뒤처지지 않음. 게다가 4천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향후 잠재성은 굉장히 큼. 주변 학군 역시 가장 가까운 성남북 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고, 생활 인프라는 주변이 워낙에 발달된 곳이기 때문에 흠이 없음.
산성역 포레스티아 무순위줍줍 자격
거주기간이 명시되어 있지 않음. 현재 성남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면 자격 조건이 되고, 특별공급은 다자녀 특공, 만 19세미만, 세자녀를 둔 사람들이다.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무순위줍줍 청약일정을 보면 12월 9일부터 시작됨. 일반공급은 12월 10일, 당첨자 발표는 12월 16일, 계약체결일은 12월 27일이다.